아버지들을 위한 대화실습

이민자 아버지로서 영어가 현지어인 뉴질랜드에서 살아간다고 하는 것은 마치 언어장애인이 언어가 다른 나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게다가 서구 문화 안에서 자라면서 영어가 한국어보다 더 편해진 자녀들과  변화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하여 '구시대의 사람'이라고 깎아 내리는 부인의 달라진 태도로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사회 속에서도, 가족 안에서도 철저하게 고립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어찌나 그 외로움이 컸던 지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마치 죽음과도 같이 느껴져 단지 살기 위하여, 살아 있다는 느낌을 갖고 싶다는 생각 만으로 가족들을 뉴질랜드에  남겨 두고 혼자 고국으로 돌아감을 감행하기도 합니다.

이토록 아프고 힘든 아버지들을 위하여 대화기법에 필요한 요소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히 다루게 됩니다.  아버지의 말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 자녀들에게 일방적으로 같은 말을 반복하는 아버지가 아닌, 자녀들의 생각과 상상력을 북돋아 주는 아버지의 대화법을 이제부터 배워 나갈 수 있습니다.

 

개인 혹은 소그룹 다 가능​합니다